정의당 "北 ICBM 발사, '레드라인' 넘어. 제재 필요"
"尹당선인, 文대통령 시급히 만나 한반도 위기상황 논의해야"
정의당은 25일 북한이 전날 미국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신형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은 2018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약속을 파기하며 사실상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국제 사회 긴장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ICBM 발사까지 강행하는 것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무력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유엔 안보리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며, 한미 외교 당국도 대북 추가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의 선을 넘은 무력 행위에 엄중한 경고와 제재도 필요하다"며 추가제재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당선자도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며 "청와대 집무실 이전 논란을 지속할 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시급히 만나 한반도 위기 상황 해법을 책임있게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국제 사회 긴장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ICBM 발사까지 강행하는 것은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무력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유엔 안보리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며, 한미 외교 당국도 대북 추가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의 선을 넘은 무력 행위에 엄중한 경고와 제재도 필요하다"며 추가제재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당선자도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며 "청와대 집무실 이전 논란을 지속할 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시급히 만나 한반도 위기 상황 해법을 책임있게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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