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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靑-민주 딴지에 "지방선거 압승해야 제대로 된 정권교체"

"출범도 안한 윤석열 정부 일에 사사건건 반대"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에 제동을 걸자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총력전 태세에 돌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ㆍ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전국 지휘관들께서 한자리 모이셔서 지방선거 개혁공천 논의하려 한다"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정부와의 연계성 높이고 대통령 공약을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유일하게 국민께 줄 수 있다"며 "대선을 거치면서 저희 당 지지층, 세대와 지역이 확장됐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상실 지역이라든지 미진한 지역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매진해서 좋은 성과를 바란다"며 복토 수복을 지시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식물 대통령'을 운운하던 고약한 버릇 못 고치고 출범하지도 않은 윤석열 정부의 일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다"며 "이런 구태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선 매 순간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정권교체를 했다고 하지만 온전히 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압승해야만 비로서 제대로 된 교체가 이루어진다"면서 "중앙당과 시도당이 한 몸이 되어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압승을 다짐했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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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준석이가 지휘하면 말아먹을텐데

    어째서 똥당은 세작하나 처리를 못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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