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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직 사퇴. "동료에 상처 줘 뼈아퍼"

"소명할 건 소명하고 반성할 건 반성하겠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15일 갑질 논란이 일자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강민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정의당 대표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정의당에서 재직했던 당직자로부터 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당 대표단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진상조사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저 역시 청년정의당 대표가 아닌, 전 당직자와 똑같은 평당원의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것이 옳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제 평당원의 신분으로 돌아가 정의당의 당원으로서 당 발전에 복무하겠다"며 "아무것도 없던 제 손을 잡아주시고 함께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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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밀밀

    정의당에 정의가 사라진 지 사뭇 오래다.
    그리고 그 빈 자리 페미 낭자들로 채워졌다.

    도령당보다 좀 나을줄 알았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계집 사람들이 사내 녀석들보다 곱절은 더 개판 치고 있다.

    아서라.

    노회찬 돌아가시고,
    푸닥거리 하지 않아서 저 모양이다.

    건진법사처럼 왕짜 부적 하나 그럴싸하게 만들 수 있는,
    고명한 무녀라도 모실 일이다.

  • 3 0
    철의 장막 걷어내야

    가장 불투명한 정당이 정의당이다.
    내부 의사결정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여러 극렬분파들이 모여 짬짬이로 일한다.
    누군가 당지도부에 입성하면 "쟤는 또 누구야?" 한다.

  • 3 0
    노동의 역습

    정의당 내 노동계가 페미계 축출 작전에 들어간 거다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존투쟁이다

  • 3 0
    정의당 당내 갑질 왜 이리 많냐

    류호정이도 갑질로 소란스러웠다
    강민진도 갑질했구나
    젊은 여성들의 갑질, 무섭네

  • 5 0
    페미에 빠진 정의당의 실체

    페미 노선으로 어린 나이에 부족한 실력으로 출세한 정의당 정치꾼들의 실체는 류호정의 보좌관 갑질때부터 이미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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