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민주당 개판 쳐도 밀어주니 민주당 개판 되는 것"
"민주당 살려면 김어준, 유시민부터 정리해야"
정의당원인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표'가 무려 1400여만 표. 설마 자기들 것만은 사표가 아니라고 우기지는 않겠지?"라고 비꼬았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1천400만명이 모두 '사표'냐는 힐난인 셈.
그는 대선에서 패한 민주당에 대해선 "민주당이 살려면 비정상적인 정치 커뮤니케이션부터 복원해야. 그러려면 김어준, 유시민, 그리고 몇몇 얼빠진 중소 인플루언서들을 정리해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이 퇴마의식을 거행할 엑소시스트가 없고... 지지자들도 10년 넘게 이들에게 세뇌당해 영혼이 완전히 잠식당한 터라, 그 잡귀들을 몸에서 빼내면 아예 살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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