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노정희 선관위원장 빨리 사퇴하고 검찰수사 임하라"
"노정희 버틸수록 국민 실망만 커질 것"
국민의힘은 11일 "국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나아가 국격(國格)마저 훼손한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지만, 정작 책임져야 할 노정희 위원장은 비겁한 침묵과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에게 거듭 사퇴를 압박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용지를 라면박스, 바구니, 쇼핑백에 내팽개치며 엄중한 선거원칙을 훼손시키더니, 이틀 전 본투표에서는 동명이인 신원확인이 부실하게 이뤄져 투표용지 배부가 중복으로 이뤄지고, 선관위의 확진자투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전투표 당일 출근조차 하지 않았던 노 위원장은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려 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불과 사흘 뒤 본 투표에서도 또다시 무능이 일어났다"면서 "이쯤 되면 과연 선관위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물어야 할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차제에 관련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비롯해, 앞으로 이러한 혼선과 무능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재발 방지의 시작은 명백한 직무 유기에 대해 노 위원장이 마땅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검찰이 노 위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노 위원장의 버티기가 이어질수록 국민의 실망은 커지고, 선관위의 실책만 부각될 뿐이다. 하루빨리 사퇴하고 검찰수사에 임하시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용지를 라면박스, 바구니, 쇼핑백에 내팽개치며 엄중한 선거원칙을 훼손시키더니, 이틀 전 본투표에서는 동명이인 신원확인이 부실하게 이뤄져 투표용지 배부가 중복으로 이뤄지고, 선관위의 확진자투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전투표 당일 출근조차 하지 않았던 노 위원장은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려 했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 불과 사흘 뒤 본 투표에서도 또다시 무능이 일어났다"면서 "이쯤 되면 과연 선관위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물어야 할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차제에 관련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비롯해, 앞으로 이러한 혼선과 무능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재발 방지의 시작은 명백한 직무 유기에 대해 노 위원장이 마땅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검찰이 노 위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노 위원장의 버티기가 이어질수록 국민의 실망은 커지고, 선관위의 실책만 부각될 뿐이다. 하루빨리 사퇴하고 검찰수사에 임하시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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