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집권시 적폐수사' 발언에 격노하며 사과를 촉구한 데 대해 "적폐청산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폐청산이라는 단어에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생경하고 의아한 장면"이라고 힐난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불법과 부정이 있으면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처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신분에 따라 성역이 있을 수 있나. 범죄를 저지른 것이 있다면 법에 따라 처벌하는 것이 '법치주의'"라며 "이것에 어떻게 정치보복이라고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우리 윤석열 후보는 국민들께서 불러내신 후보다. 검찰총장으로 일할 때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하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켰다는 이유로 미운털이 박혀 현 정권에 의해 쫓겨났다"며 "우리 국민들은 민주당 출신 법무부 장관이 저질렀던 법치 파괴 행태를 아직도 똑똑하게 기억하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 후보 발언을 비난한 데 대해서도 "이 후보는 2017년에 '도둑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글을 올렸다"며 "지금 이 후보는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하나. 같은 당 소속이면 불의라도 덮고 가자는 입장이냐 청산해야 한다는 입장이냐"라고 비꼬았다.
홍준표-신천지 이만희가 윤석열 경선지원-경선 직후에 알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40640_35666.html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2021-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신천지 전직 간부 인터뷰를 보도
홍준표-신천지 윤석열 경선지원관련-경선 직후에 알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40640_35666.html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2021-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신천지 전직 간부 인터뷰를 보도
[열린공감TV-단독] https://m.youtube.com/watch?v=o22FRI5EEcc 화천대유가 등기부에 나오고 윤석열후보와 같은 파평윤씨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의 빈집(7년간 빈집)에서 국민의힘 선거공보물 무더기(14명) 발견 유령 당원들 동원해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경선 업무방해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