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사흘째 7천명대 고공행진. 위중증 971명
신규확진 역대 세번째. 확산세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435명 늘어 누적 55만1천5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87명 줄어든 것이나, 사흘째 7천명대이자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수치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7천40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천837명, 경기 2천147명, 인천 565명 등 수도권이 총 5천549명으로 전체의 75.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88명, 충남 203명, 경남 171명, 경북 168명, 대전 162명, 대구 158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전북 122명, 전남 58명, 울산 57명, 광주 42명, 세종 25명, 제주 35명 등 1천851명(25.0%)이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어들었다.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4천591명(치명률 0.83%)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수치로 역대 세번째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6명, 70대 27명, 60대 14명으로, 73명 중 67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나머지 사망자 6명은 50대 4명, 40대 2명이었다.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3명 늘어 누적 151명이 됐다.
해외유입이 2명, 국내발생이 1명으로, 해외유입은 미국발과 나미비아발 각각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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