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27.1%, 이재명 26.4%, 홍준표 18.1%
'양자대결' 윤석열 43.2% vs 이재명 38.0%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JTBC 의뢰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가장 선호하는지 묻자, 윤석열 전 총장 27.1% 이재명 지사 26.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그 뒤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8.1%로 3위로 올라왔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5%였다.
3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3.3%p 떨어졌고, 이재명도 1.3%p 낮아졌다.
반면에 홍준표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11.3%p 급등했다. 이낙연은 1.6%p 빠졌다.
특히 '보수 야권대선주자 적합도'에선 홍 의원로 36.1%로, 29.8%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홍 의원으로 답한 비율이 41.9%나 돼, 역선택이 작용했음을 보여주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만 국한하면 윤 전 총장이 53.5%로 가장 높았고 홍 의원은 34.9%에 그쳤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 43.2%, 이재명 38.0%였다.
윤석열-이낙연 양자대결은 윤석열 40.6%, 이낙연 31.9%였다.
이재명-홍준표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 39.1%, 홍준표 36.1%였다.
이낙연-홍준표 양자대결은 홍준표 38.2%, 이낙연 32.0%였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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