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 '국가 만족도', 사실상 세계 최하위
'정부 만족도'도 盧정권 들어 대폭 감소
한국 국민들의 국가 만족도가 전세계 47개국 중 45위를 차지했다. 또 정부 만족도도 5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가 전세계 47개국 4만5천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의 국가 만족도는 9%에 그치면서 분쟁 지역인 팔레스타인(5%)과 레바논(6%)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부가 나라 운영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한국인 응답자의 32%만이 ‘그렇다’고 대답, 5년 전의 41%에 비해 9%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2002년 대비 1인당 국민소득 증가율 58%로 여론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큰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국민들의 국가 만족도는 48%에서 83%로 껑충 뛰었다. 또 정부의 영향에 대해서도 89%가 긍정적으로 답해 경제 성장과 국가·정부 만족도 간의 높은 상관 관계를 보여줬다.
이런 현상은 역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였던 아르헨티나(61%), 베네수엘라(61%), 페루(64%), 슬로바키아(59%) 등의 경우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25일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가 전세계 47개국 4만5천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국민들의 국가 만족도는 9%에 그치면서 분쟁 지역인 팔레스타인(5%)과 레바논(6%)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부가 나라 운영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한국인 응답자의 32%만이 ‘그렇다’고 대답, 5년 전의 41%에 비해 9%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2002년 대비 1인당 국민소득 증가율 58%로 여론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큰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국민들의 국가 만족도는 48%에서 83%로 껑충 뛰었다. 또 정부의 영향에 대해서도 89%가 긍정적으로 답해 경제 성장과 국가·정부 만족도 간의 높은 상관 관계를 보여줬다.
이런 현상은 역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였던 아르헨티나(61%), 베네수엘라(61%), 페루(64%), 슬로바키아(59%) 등의 경우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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