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코리아] 윤석열 22.7%, 이재명 21.0%, 이낙연 10.8%
文대통령 지지율 40.6%, 부정평가 55.0%
14일 여론조사업체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조선일보><TV조선> 공동의뢰로 지난 13일 서울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길 원하느냐'고 물었더니 윤석열 전 검찰총장 22.7%, 이재명 경기지사 21.0%로 나왔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10.8%에 그쳤다.
윤 전 총장은 보수·중도 성향 응답자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에겐 심상정 의원 4.1%보다 낮은 수치였다.
연령별로는 윤 전 총장은 50세 이상에서, 이 지사는 20~40대에서 강세였다.
여권 주자만 별도로 진행한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지사가 27.2%로 이낙연 위원장에 10%p 이상 앞섰고, 야권에선 윤 전 총장이 27.5%로 2위를 기록한 유승민 전 의원과 2배 이상 격차가 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부정 평가가 55.0%로 긍정 평가(40.6%)보다 14.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20.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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