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6일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밤 KBS 1TV '심야토론'에 출연해 정부여당이 소급적용에 난색을 표명하는 데 대해 "소급이 안된다는 것은 졸렬한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선별-보편 동시지원 추진에 대해선 "선별이냐 일반이냐 얘기를 하는데 제조업 중에는 호황을 느끼는 데도 있고 일반 월급자들은 코로나로 소득이 줄어든 건 아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준다는 건,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코로나로 인해서 소득이 줄어들지 않는 사람들까지 선심을 쓰면서까지 돈 줄 수 없지 않나. 어려운 사람들한테 집중적으로 보상을 해주는 게 낫다"며 전국민 지급에 반대했다.
그는 손실보상을 위한 적자 국채 발행에 대해선 "손실보상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야권후보단일화와 관련해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이 단일후보가 될 가능성에 대해선 "내가 보기엔 그런 상황은 오지 않으리라 본다"며 "과거에 후보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면 그래도 큰 당에 뿌리를 가진 사람이 종국에 가선 단일화가 됐다"고 호언했다.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선 "이 양반이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인식이 안 돼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에서 완전히 망한 것을 보고 국민의힘이 그때와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게 합당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우리나라 정치가 소용돌이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이 이기면 개헌 논의가 여권에서부터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선 "세계 어느 사법부 수장이 거짓을 이야기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며 "소위 사법부라는 것이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기관인데 그 자체가 무너져 버렸다. 사법부가 가장 정의로운 판단을 내리는 기관인지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된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사퇴해야 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