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김남국 "국민 조롱한 KBS 수신료 인상 불가능"

여권에서 처음으로 수신료 인상 반대 밝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수신료 인상이라고 하는 건 국민적인 이해와 공감대가 있을 때 가능한 건데 저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말 엎드려서 국민들에게 수신료를 올려달라고 부탁해도 힘들 판국에 직원 한 분이 이런 논란을 일으켜서 아예 불가능해진 상황이라고 본다"며 KBS 직원의 '직원 절반이 1억 받는 KBS 욕하지 말고 능력 되면 입사하라'는 비아냥 글을 질타했다.

그는 "KBS 수신료와 관련해서 전기 수신료에 일괄해서 수신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부당하다고 국민들이 많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이나 국민적인 요구는 생각하지 못하고 높은 자신들의 특권이나 기득권을 옹호하는 그런 부분, 조롱하는 글을 올려서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고 본다"며 "KBS가 공영방송으로 여러 논란을 잠재우고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여러 가지 개혁을 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KBS가 추진중인 수신료 인상에 여당 의원 중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김 의원이 처음으로,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인상 반대 기류가 점점 확산되는 양상이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3 0
    방송이 날씨말고는

    "진실"을 말안한다면..
    구지 시청료 인상할필요가 있나?..
    세월호 진실이 아직도 제대로된 수사가
    안되고 있는 이유이므로..

  • 2 0
    방송이 날씨말고는

    "진실을 말안한다면..
    구지 시청료 인상할필요가 있나?..
    세월호 진실이 아직도 제대로된 수사가
    안되고 있는 이유이므로..

  • 1 0
    방송이 날씨말고는

    진실을 말안한다면..
    구지 시청료 인상할필요가 있나?..
    세월호 진실이 아직도 제대로된 수사가
    안되고 있는 이유이므로..

  • 5 0
    나랑깨

    정권 나팔수 필요없으니 없애버려

  • 5 0
    KBS 개혁이 시대정신이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비효율, 방만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KBS.
    대대적 개혁이 시급하다.
    방치하는 경영진은 배임범죄자들이다.
    일단 보직 없이 놀고먹는 인력의 90%는 정리해고 해야한다.
    개혁이 완료 된 뒤
    필요한 예산을 다시 계산해야한다.

  • 1 1
    코코

    그 직원 찾아내, 유라와 함께 자리 마련할 일이다.
    누가 더 입 잘 터나 내기할 일.
    판정은 순실 아지매가 맡고.

    남국아 본질은 그게 아냐
    수신료가 과연 정당한가 이것을 물어야 해.
    정권 딸랑이질에 여념이 없는 치들은 그것만으로 존재이유 상실

    남국이가, 무슨 오더 받았나?

    나는 kbs 처리보다 정작 종말 처리로 말할 것 같으면,
    네가 더 급하다 여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