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거돈 성추행 기소에 "피해자에게 대단히 송구"
"지원금, 격려가 될만큼 됐으면. 너무 늦어선 안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으로 기소된 것과 관련, "피해자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고 걱정하고 계시는 부산 시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거듭 말씀드린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부산의료원 부지 시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도 "우리당 소속 지도자가 저지른 잘못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것에 대해 부산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8일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선 "부산의 경제력, 인적 자원의 수준을 올리는 것은 부산 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긴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쭉 다녔다"며 "민주당으로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가덕 신공항을 드디어 매듭 지을 때가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와 관련해선 "'신속하고 유연하게'라는 원칙을 가지고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격려가 될 만큼 됐으면 좋겠다. 시기도 너무 늦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부산의료원 부지 시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도 "우리당 소속 지도자가 저지른 잘못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것에 대해 부산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8일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선 "부산의 경제력, 인적 자원의 수준을 올리는 것은 부산 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긴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쭉 다녔다"며 "민주당으로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가덕 신공항을 드디어 매듭 지을 때가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와 관련해선 "'신속하고 유연하게'라는 원칙을 가지고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격려가 될 만큼 됐으면 좋겠다. 시기도 너무 늦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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