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가덕신공항법, 야당 반대해도 2월국회서 처리"
8일만에 다시 부산 찾아 보궐선거 총력지원
8일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지도부가 반대해도 저희는 갈 길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과 북항 2단계 개발 같은 인프라 개발이 병행되면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부산이 추구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광, 마이스 사업,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서라도 가덕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 서부산 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그저께 기획재정부 평가위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상인 등 서민의 고통을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당과 정부가 추가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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