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소부장펀드 수익 4천300만원 '뉴딜 펀드'에 재투자
한국판뉴딜 펀드 5개에 1천만원씩 투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금에 신규 투자금을 더해 5천만원을 한국판뉴딜 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6일 일본의 수출규제 극복 차원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펀드'에 5천만원을 투자해, 투자금의 거의 배에 달하는 4천300만원의 투자 수익을 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은 원금을 그대로 두고 수입금을 환매하고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뉴딜펀드 중 디지털분야, 그린분야, 중소.중견 투자 분야 등에 각각 1천만원씩 5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부연설명했다.
5개 민간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 코리아 펀드', KB금융의 'KB 코리아뉴딜 펀드',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아름다운SRI그린뉴딜 펀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TIGER K-뉴딜 펀드',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펀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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