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3월 이전 남북대화 개최돼야. 北 도발해선 안돼"
"북미관계 정상화에 文정부 중재자 역할 필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3월 이전 남북대화가 개최되어야 북미대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봄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측 대화 제안을 북한이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가 내민 기회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와 협력에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계승하고 북미 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선 문재인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긴요하다"며 "만약 북한이 과거와 같은 방식의 무력도발로 긴장을 격화시킨다면 고립만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기회가 눈 앞에 있으면 행동을 해야한다.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외교적으로는 고립과 실패만 자초할 뿐"이라며 "북한당국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방역·보건 협력을 위한 남북대화에 적극 호응했으면 한다"며 북한이 거부한 방역협력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시간은 북한의 편만이 아니다. 기회는 두 번 찾아오지 않는다"며 "남북대화와 평화 프로세스의 가동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안보·생명 공동체의 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가 내민 기회의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와 협력에 새로운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과를 계승하고 북미 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선 문재인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긴요하다"며 "만약 북한이 과거와 같은 방식의 무력도발로 긴장을 격화시킨다면 고립만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기회가 눈 앞에 있으면 행동을 해야한다.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외교적으로는 고립과 실패만 자초할 뿐"이라며 "북한당국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방역·보건 협력을 위한 남북대화에 적극 호응했으면 한다"며 북한이 거부한 방역협력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이어 "시간은 북한의 편만이 아니다. 기회는 두 번 찾아오지 않는다"며 "남북대화와 평화 프로세스의 가동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안보·생명 공동체의 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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