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북한, 바이든과 대화에 비중 두고 있는듯"
"북한, 바이든 정부 출범 앞두고 전략도발 하지 않아"
이낙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8차 당대회가 거의 끝났습니다.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해 대북적대시 정책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향후 5년 동안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의 국내문제, 남북관계 교착 등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며,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랍니다. 저희 민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북한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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