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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경? 거리두기로 묶었는데 돈 쓰라는 게 말 되나"

"추경 시기 맞지 않아. 코로나 상황 봐야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당내에서 자영업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로 꽁꽁 묶었는데 돈을 쓰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동근 최고위원 등이 신속한 추경 편성을 주장한 데 대해 "그렇게 빨리 되겠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월하고 추경하고는 시간이 안 맞지 않느냐"며 "추경을 언제해서 1월에 지급을 하겠나. 코로나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할 것"이라고 거듭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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