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4명, 사흘째 500명대 고공행진
지역발생 486명, 사망자 6명이나 발생
이처럼 신규확진자가 연일 500명대 고공행진을 계속함에 따라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이 임박한 양상이다. 정부는 29일 거리두기 상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3만3천3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69명)보다 65명 감소한 수치이나, 사흘 연속 500명대다.
사흘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525명)보다 39명 줄어들며 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가공스런 확산세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22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 32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22명, 부산 27명, 충북 23명, 충남 14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경남 13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18명 가운데 3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이나 발생, 누적 5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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