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정부, 추미애발 '제 발등 찍기' 또 실감할 것"
"추미애, 쌈짓돈으로 썼는지도 반드시 들여다봐야"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치혁신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진작부터 혜안이 있어, 결국 문 대통령용 댓글이 ‘킹크랩’에 의해 조작됐다는 진실이 세상에 빛을 보지 않았나"라고 힐난한 뒤, "특활비 감찰 또한 눈 먼 돈을 잡아내는 구태 척결의 신호탄이 될 듯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법무부장관이 부하의 영수증을 대충 얹어 쌈짓돈으로 썼는지도 반드시 함께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며 "정치자금으로 딸 식당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아들에게 소고기를 사준 어머니의 마음을 들킨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딸 식당이라고 공짜로 먹을 수 없지 않느냐'던 항변. 맞는 말"이라며 "공금(公金)도 본인이 쓰면 ‘공돈’이 되는 사회, 자정의 칼바람은 그래서 더더욱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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