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정원 “김정은, 서해안 피격 경위 조사 지시 정황”

“김여정, 내년 당 직책 더 격상될듯"

국가정보원은 3일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사건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첩보상으로 우리 국민 피격 사건 관련 시신 수색 관련 정황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김 위원장의 지시가 지난번 통지문 이외에 새롭게 다시 조사하라는 지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희가 이해하기로는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했다.

국정원은 월북 여부 및 시신 소각에 대해선 "국방부의 기존 입장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통신망이 우리 언론에 많이 노출돼서 통신망 이용량이 줄었다”며 "통신 이용을 잘 안 하고, 자기들끼리 교신할 때 쓰는 은어 체계가 조금 변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해선 "종합적으로 말하면 살은 좀 쪘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며 "2014년 김 위원장은 발에 물혹이 있어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다니지 못 했지만 고쳐서 정상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나이라 비만이 큰 건강 문제는 아니다"라며 "2012년 8월경 90㎏에서 지금은 140㎏대로 8년간 평균 6~7㎏ 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통치 방식에 대해선 "현장지도 중심에서 정책 지도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과거엔 공장이나 농촌 등 현장 방문 활동을 많이 하다가 최근 노동당 회의에 집중한다. 올해 직접 주재한 당 정책회의는 17회로, 지난 8년 연평균 3회에서 6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여정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의 위상에 대해선 "여전히 외교안보 뿐 아니라 당 총괄 행사 등 국정 운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며 “내년 1월 8차 당대회 때 김 위원의 당 직책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한 “김정은 위원장도 지금은 원수급인데 대원수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밑에 미친놈

    문베달창아
    기사를 읽어라 ㅂㅅ아
    왜 하태경만 탓하냐?
    민주당 김병기는 니 눈깔에는 안보이니?
    그리고 정보위 소속 위원이
    대국민 브리핑이 뭐가 문제라고
    혼자 동굴속에서 자위질이냐?

    도대체 문베달창들은 학력이 어떻게 되냐?
    짱깨 아니면 전라도가 많다던데 말이다

    왜 이렇게 문베달창들은
    정신적 장애인이 많아?

  • 1 1
    ㅈㄷㅂㄹㄴㅇ

    또 하태경.
    태경아, 대한민국 대북 첩보망을 아주 아작을 내고 있구나.
    저 스키 정보위원회에서 쫏아내 !!!!!!!!!!!!!!!!!!!

  • 1 0
    아래댓글 단놈새끼

    아래댓글달아 대통령 비방하고 조롱한 새끼들 요런개자식들은 잡아다가 사지을 찢어죽여버려야한다

  • 0 2
    재앙이가

    잘좀 봐달라고 후장이라도 대줬나 ㅋㅋㅋㅋㅋ

  • 0 1
    아이구 황송해라

    수령님께서 친히 보살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쉬발

  • 0 1
    개재앙이를

    광화문 단두대로 !!!!!!!!!!!!!!!!!!!!!!!!

    쟁반위에 그새끼 모가지를 올려놓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