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NH증권회사가 사라고 해서 산 것"
"어디에 투자됐는지 전혀 몰랐다"
옵티머스 펀드에 가족이 6억원을 투자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옵티머스 사건에 제 이름이 등장했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해 "오래 거래한 증권사가 안전하다고 해 투자했는데, 이런 일이 있게 돼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NH증권회사와 십수년 전부터 투자라기보단 예금한다는 차원에서 거래해왔고, 증권회사에서 ‘가장 안전하고 투자하는 게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그냥 산 것”이라며 "자세한 내막은 전혀 모르고 저금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라며 거듭 옵티머스의 존재를 사전에 몰랐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전혀 그런 생각 없이 펀드를 사게 됐다. 어디에 투자됐는지 전혀 몰랐다"며 "공직자가 증권회사에 저금했다가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에 그런 여지가 있다면, 관계기관에서 잘 정리해주시면 그에 따라야 하고 잘못된 부분 있다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진영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해 "오래 거래한 증권사가 안전하다고 해 투자했는데, 이런 일이 있게 돼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NH증권회사와 십수년 전부터 투자라기보단 예금한다는 차원에서 거래해왔고, 증권회사에서 ‘가장 안전하고 투자하는 게 좋겠다’는 권유를 받고 그냥 산 것”이라며 "자세한 내막은 전혀 모르고 저금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라며 거듭 옵티머스의 존재를 사전에 몰랐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전혀 그런 생각 없이 펀드를 사게 됐다. 어디에 투자됐는지 전혀 몰랐다"며 "공직자가 증권회사에 저금했다가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에 그런 여지가 있다면, 관계기관에서 잘 정리해주시면 그에 따라야 하고 잘못된 부분 있다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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