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리국민 죽음을 국회서 묻자는 게 '정부공격'이라니"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 다하라"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이 망망대해에서 6시간을 떠돌다 구조의 타이밍을 놓치고 북한 총에 살해되기까지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국민의 대리자인 국회의원들이 당연히 확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묻는다. 어느 정부를 공격하지 말라는 것인가"라고 물은 뒤, "대한민국 국회답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이 자신들이 소집하자던 28일 국회 본회의를 '상황이 달라졌다'며 백지화하려는 데 대해서도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회피하는 민주당이 정쟁의 씨앗"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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