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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천절 집회, 정부실정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도"

“절제된 분노가 국민 공감대 확산시켜 더 큰 파괴력"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24일 극우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에 대해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거듭 중단을 촉구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장외 집회에 대한 우려가 아직도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 표출은 당연하다”면서도 “때로는 절제된 분노가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결과적으로 큰 파괴력을 갖는다. 현 상황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정부가 국민 편가르기에 능한 것을 감안하면 자칫 정부 실정을 덮는 빌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설득력이 있다”며 "정부여당이 코로나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장외집회가) 국민 분노를 초래할 것을 거듭 경고한다”며 개천절 집회가 이적행위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0
    분별을 잃은 영감

    종인 영감~ 부끄럽지도 않소~
    김문수처럼 갈수록 추하게 늙어가지 말고
    족함을 알고 이만 하차하심이 어떠신가?
    뭐 태극기부대 선동해서 정권이 무너지면
    토착왜구들이 정권탈환이라도 한답디까?
    어리석은 늙은이, 꿈 깨셔~~~~~~~~~~~``
    한 줌도 안되는 것들이 늙어서도 추하게 굴어
    에잇~ 악취나는 늙은이~ 퉤엣~~@@@@@@&

  • 3 0
    음주는 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런 느낌이다..

  • 3 6
    맞는 말이다

    무능한 문가와 청와대 실정을
    코로나로 덮으려는 개수작임
    이미 파탄난 대북 관계에
    계속 목매는 꼬라지가 참으로 가관이다
    판단력이 너무 없다
    북한놈들이 바로 화답했다
    우리 국민에 대한 살인으로

  • 9 1
    국힘당의 옹색한 궤변!

    막무가내 집회를 두둔하자니 국민여론이 두렵고, 반대하자니 수구들의 표가 아깝고... 지금 김종인은 눈알 굴리느라 해골이 복잡하다. 대한민국 제1 보수 야당이 수구들의 망동 하나를 따끔하게 질책을 못한다, 표가 아까워서. 불쌍한 것들.

  • 7 1
    돈맛보면안된다는

    싸가지없는놈
    개독집회를 3.1운동에비교한
    무식한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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