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6월 취임한 김 장관은 이날로 재임 기간 3년3개월을 채우며, 종전에 국토부 최장수 장관이었던 MB정권 시절 정종환 장관의 기록을 깼다.
문재인 정권 출범후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로 폭등했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절대신임아래 최장수 장관 기록을 깬 데 대해 시민단체와 야당의 질타가 잇따랐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현미 장관은 부동산 폭등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될 때마다 직에 연연한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칭호를 갖게 됐다"며 "이토록 무능한 김현미 장관에게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명예를 안겨준 사실은 추후 문재인 정부의 큰 오점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무능한 김현미 장관과 국민을 속이려 드는 국토부 관료들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은 부동산 가격 폭등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언론을 통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감정원의 통계 중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가장 낮은 통계만을 보고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보도대로라면 국토부 관료들이 한국감정원 집값 통계 6가지 중 가장 낮은 지표 한 개만 골라 편향되게 보고했으며, 김현미 장관은 관료의 말만 곧이곧대로 믿었다는 의미가 된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 분노 유발’ 대표주자인 김현미 장관이 역대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며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의 속은 까맣게 타 들어가는데도 김 장관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는 더욱 깊어지나 보다"라며 문 대통령과 김 장관을 싸잡아 질타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은 과거 정부의 12배, 50% 넘게 상승했다. 현재도 집값은 폭풍전야로 매물실종 등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아우성은 커져만 가는데 김 장관과 청와대가 귀를 막고 있으니 기막힐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들은 아마추어 땜질식 정책과 국민을 현혹하는 화려한 언어 구사에 지칠 대로 지쳐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부동산 실패의 주범인 김현미 장관을 과감히 경질하고, 각종 통계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해 국민의 마음을 다독이고 국민이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 정부 정책 고수하면 , 부동산 안정화 될 것이다 . 김대중 정권에 IMF 극복 과정 , 침체된 경기 살리기 위한 급속한 부양 조치로 , 노무현 정권에 후유증이 발생하였고 ..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는 노무현의 모든 안정화 조치 모두철폐하고 ,지속적 부양 결과 ,후유증이 나타난 것이다 .김현미 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