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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추경, 국회가 약속한 내일 통과시켜야"

통신비 2만원 철회 요구에 대해선 "여야의 작은 견해차" 일축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4차 추경과 관련, "국회가 약속한 날짜에 통과시키고 정부가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2일 통과를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경안이 약속된대로 내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추석 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7만명이 3조8천억원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특수고용노동자와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의 작은 견해차가 국민의 절박함보다 우선 할 수 없다"며 야당이 통과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통신비 2만원 지원을 철회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뒤, "4차 추경이 내일 통과돼 추석 전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야당은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 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을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거래법과 상법 개정에 찬성 의견을 거듭 밝혔다"며 김 위원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번만큼은 달라지길 바란다. 여야가 협력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3법이 처리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상임위에서 협의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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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통신비는 통신비 대로 지원하고

    무료독감접종은 별개의 예산으로 지원해야지
    두가지를 섞어버리는것은 오히려 국민들에게
    혼란만 줄뿐이다.
    트럼프가 한국을 부자나라로 말한이유는
    한국이 코로나상황에서도 성장율 세계1위고
    외환보유고 경상수지흑자가 계속되고있기때문이므로
    김종인 국민의힘당 대표가 국민들이 돈맛을 들이게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Dog Sound는 무시하고..

  • 1 0
    다스뵈이다130-IMF재정적자 차이점

    개인이든 국가든 자신의 상품-서비스 생산량보다
    더많이 소비하려면 외화든 원화든 빚을져야하는데
    IMF위기는 경상수지적자상태에서 외화빚으로 그것을 매꾸고
    단기간내에 못갚아서 생긴것이고
    현재는 외환보유고 4천억달러 경상수지흑자(무역흑자) 600억달러
    외국에 빌려주고 받을돈 4천억달러로 외환에 여유있고
    재정적자는 국내 원화채권발행이므로 문제없다

  • 1 0
    트럼프가 한국을 부자나라라고 한 이유

    개인이든 국가든 자신의 상품-서비스 생산량보다
    더많이 소비하려면 외화든 원화든 빚을져야하는데
    IMF위기는 경상수지적자상태에서 외화빚으로 그것을 매꾸고
    단기간내에 못갚아서 생긴것이고
    현재는 외환보유고 4천억달러 경상수지흑자(무역흑자) 600억달러
    외국에 빌려주고 받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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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적자는 국내 원화채권발행이므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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