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 공장, 무더기 확진에 가동 중단
오전 9시 현재 10명 발생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 17일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은 모두 기아차 직원이거나 직원의 가족 등이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A(40대·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10대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모두 4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에서도 A씨와 회사에서 접촉한 동료 등 4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집단감염 발생에 기아차는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을 중단시키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인에서 4명, 안산에서 4명, 군포에서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은 모두 기아차 직원이거나 직원의 가족 등이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A(40대·용인 349번)씨와 A씨의 아내 및 10대 자녀 2명(용인 345∼347번) 등 모두 4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산에서도 A씨와 회사에서 접촉한 동료 등 4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회사 내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계속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집단감염 발생에 기아차는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을 중단시키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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