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이어 수도권 학교들도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 등교 수업이 재개된다. 수도권 등교가 재개되는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근 한 달 만이다.

그러나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돼 학부모들의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5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전날 14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지도가 시급하다는 이유로 그간 매일 등교했던 고3도 학생부 작성이 마감됨에 따라 다음주부터는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