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도 최재형 감사원장에 "어떻게 그런 생각할 수 있나"
"이재명, 인기를 얻들만 하더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문재인 대통령의 41% 지지율이 국민적 대다수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에 대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있나 생각했다"며 비판대열에 합류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꽤 오래 전에 그 얘기를 들었다. 대단히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늦게나마 부적절함을 인정했다니까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대선 라이벌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난 소감에 대해선 "이 지사께서 인기를 얻을만하시구나, 상당히 매력 있고 많이 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특히 정책 아이디어가 많아서 언론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바로 수첩을 꺼내서 메모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반발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임대차법을 강행처리한 데 대해선 "부동산 문제는 시기를 놓치는 건 대단히 위험하다"며 "이미 예고됐고 언제쯤 어떤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하는 것을 시장은 다 알고 있는데, 그 시점에 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시장은 정책을 더 불신하게 될 것"이라고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꽤 오래 전에 그 얘기를 들었다. 대단히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본인이 늦게나마 부적절함을 인정했다니까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대선 라이벌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난 소감에 대해선 "이 지사께서 인기를 얻을만하시구나, 상당히 매력 있고 많이 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며 "특히 정책 아이디어가 많아서 언론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바로 수첩을 꺼내서 메모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반발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보호법 등 임대차법을 강행처리한 데 대해선 "부동산 문제는 시기를 놓치는 건 대단히 위험하다"며 "이미 예고됐고 언제쯤 어떤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하는 것을 시장은 다 알고 있는데, 그 시점에 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시장은 정책을 더 불신하게 될 것"이라고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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