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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조응천 발언에 공감", 추미애 질타에 반색

"이 혼란 수습할 사람은 文대통령밖에 없어"

미래통합당은 28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원색비난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언행에 '말문을 잃은 정도'라고 직격탄을 날린 데 대해 "상대방을 제압하려는 거친언사,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광경에 말문을 잃을 정도라 진단한다"고 반색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추미애 장관이 언론을 일갈하더니 이런 추 장관에게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조응천 의원의 발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에 집중해야한다는 조 의원의 입장에 공감하고 동의한다"며 "당연한 길, 야당도 힘을 보태고 싶은 이정표다. 그러나 사법체계를 흔드는 장관의 폭주를, 민주주의 위기를 이대로 지나치고 갈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려 "장관이 페이스북까지 동원해 말폭탄을 터뜨리는 이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은 임명권자인 대통령밖에 없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침묵이 능사가 아니다. 이 끝을 모를 난타전의 피해자는 장관도, 총장도 아닌 코로나에 신음하는 국민들"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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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검찰 출신이라는 것들...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검찰의 편에 기운다는 거다. 삼성 출신의 양향자가 오늘 신문에서 삼성 밑구녕빠는 잠꼬대를 읊어댄 것과 맥락이 같다고 할까. 그러니 출신성분이라는 그 케케묵은 악습이 없어지지 않는거다.

  • 2 0
    법률의 글자는같은데 판결은 왜다른가?

    창원의 어떤 노동자가 800원을 횡령했다고 법원은
    신뢰사회라는 말을 하면서 해고를 정당하다고 판결 했는데
    이재용은 삼성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목적으로 수조원의
    분식회계사기를 지시한 의혹이있는데 1년7개월이나 수사한 윤석열검찰이
    기소를 안한다면 800원 횡령했다고 해고된 창원의 노동자의 법적용과
    전혀 다르지않나? 그런검찰이 왜 있어야하나

  • 2 0
    정규직은 재벌의 저임금비정규직착취에

    방해되니까..여론조작하는것 맞지?
    정규직전환 문제가 아니라
    협력사의 불공정체용이 문제핵심 아닌가?
    그런데 왜 엉뚱한 인천공항 정규직전환을
    물고늘어지나?
    그러니까..
    협력사의 불공정채용을 취소시키라고 해야지
    왜 재벌이 원하는쪽으로 문제의 핵심을 왜곡하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8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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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조웅천 데려가세요...한번 배신자눈 또 배산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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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의 글자는같은데 판결은 왜다른가?

    창원의 어떤 노동자가 800원을 횡령했다고 법원은
    신뢰사회라는 말을 하면서 해고를 정당하다고 판결 했는데
    이재용은 삼성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 목적으로 수조원의
    분식회계사기를 지시한 의혹이있는데 1년7개월이나 수사한 윤석열검찰이
    기소를 안한다면 800원 횡령했다고 해고된 창원의 노동자의 법적용과
    전혀 다르지않나? 그런검찰이 왜 있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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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문대통령에게 그런 능력없습니다.
    아직도 미련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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