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명 발생, 36명이 수도권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 계속 진행중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1만1천6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39명 중 2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7명은 국내 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나왔고, 경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에 이어 이날 39명까지 30∼4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대본은 이와 관련, 이날 0시까지 수도권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총 30개 교회에서 63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3명은 2차 감염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273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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