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대 26일로 연기. '원유철 임기' 최대 8월까지
29일까지 통합논의 속도, 합당 미뤄지면 8월말까지 임기 연장
미래한국당은 15일 당대표 임기, 당헌개정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19일에서 26일로 연기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선인들이 통합 등에 대해서 총의를 모아 건의한 것을 수용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조수진 대변인이 전했다.
조 대변인은 "당대표 임기 당헌 개정을 위한 전당대회는 5월 19일에서 5월 26일로 연기하고, 5월 29까지 통합을 위한 노력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며 "당대표 임기와 관련해 당헌을 개정할 때에는 '합당시까지'로 하되, 그 연장 시한은 최대 3개월(8월 30일)을 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래통합당의 당선자 총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인데 여론 수렴을 하고 사흘 뒤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면 벌써 26일 정도가 된다"며 "저쪽(통합당)에서 서둘러줘야 한다. 지금은 통합당이 마음만 너무 급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30일으로 대표 임기 연장 시한을 정한 이유에 대해선 "8월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있다. 우리는 야당이라 최대한 여당을 압박해야 한다"며 "또 여당 2중대인 열린민주당이 남아있다. 여기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통합당과의 통합논의에 나설 통합수임기구 대표(2명)에 염동열 사무총장과 최승재 당선인을 임명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선인들이 통합 등에 대해서 총의를 모아 건의한 것을 수용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조수진 대변인이 전했다.
조 대변인은 "당대표 임기 당헌 개정을 위한 전당대회는 5월 19일에서 5월 26일로 연기하고, 5월 29까지 통합을 위한 노력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며 "당대표 임기와 관련해 당헌을 개정할 때에는 '합당시까지'로 하되, 그 연장 시한은 최대 3개월(8월 30일)을 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래통합당의 당선자 총회가 21일부터 22일까지인데 여론 수렴을 하고 사흘 뒤인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면 벌써 26일 정도가 된다"며 "저쪽(통합당)에서 서둘러줘야 한다. 지금은 통합당이 마음만 너무 급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30일으로 대표 임기 연장 시한을 정한 이유에 대해선 "8월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있다. 우리는 야당이라 최대한 여당을 압박해야 한다"며 "또 여당 2중대인 열린민주당이 남아있다. 여기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통합당과의 통합논의에 나설 통합수임기구 대표(2명)에 염동열 사무총장과 최승재 당선인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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