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김종인 비대위, 전국위에서 부결될 것"
"박찬종도 훌륭한 대안", 홍준표와 공조하기도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7일 전국위에서의 ‘김종인 비대위’ 의결 여부에 대해 “내일 부결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헌당규를 안 따르는 비대위원장이 어디 있냐. 기한을 안 두는 비대위원장이 어디 있냐"라고 김 위원장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통합당 당헌당규에는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부칙 조항이 있어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하기 위해선 이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도부는 28일 당 상임 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당헌당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그는 이에 대해 "내일 만약 '8월 31일'을 삭제한다면 10월 30일이든 12월 30일이든 기한을 정해야 한다”며 "본인은 정리되면 떠나겠다? 그게 추상적이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족수 미달 가능성에 대해선 “전화한 사람 중 반대하기 위해 참석하겠다고도 많이 했다”며 회의 개최를 기정사실로 하면서도 “보통 김종인 체제를 찬성한 사람들도 연말까지 하라는 게 대다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굳이 대안을 준다면 박찬종 전 의원도 훌륭한 대안”이라며 “김종인 위원장도 훌륭하지만 박찬종 전 의원 제안자도 의외로 많다"며 홍준표 전 대표와 보조를 맞추기도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당헌당규를 안 따르는 비대위원장이 어디 있냐. 기한을 안 두는 비대위원장이 어디 있냐"라고 김 위원장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통합당 당헌당규에는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치른다’는 부칙 조항이 있어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하기 위해선 이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도부는 28일 당 상임 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당헌당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그는 이에 대해 "내일 만약 '8월 31일'을 삭제한다면 10월 30일이든 12월 30일이든 기한을 정해야 한다”며 "본인은 정리되면 떠나겠다? 그게 추상적이지 않냐"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족수 미달 가능성에 대해선 “전화한 사람 중 반대하기 위해 참석하겠다고도 많이 했다”며 회의 개최를 기정사실로 하면서도 “보통 김종인 체제를 찬성한 사람들도 연말까지 하라는 게 대다수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굳이 대안을 준다면 박찬종 전 의원도 훌륭한 대안”이라며 “김종인 위원장도 훌륭하지만 박찬종 전 의원 제안자도 의외로 많다"며 홍준표 전 대표와 보조를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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