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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최고위 6곳 재의 요구중 2곳 수용키로

민경욱-민현주, 이두아-홍석준 경선 확정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최고위원회가 6곳의 재심을 요구한 데 대해 인천 연수구을과 대구 달서갑 2곳에서만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 재의 요구 심의 결과, 최홍, 서병수, 김원성, 서일준 후보에 대해선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인천 연수구을은 민경욱-민현주 후보 간 경선으로,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홍석준 후보 간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던 인천 연수을에서는 공천 배제(컷오프)됐던 민경욱 의원과의 경선이 성사되게 됐다. 민경욱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사필귀정! 경선으로 결정됐다. 감사하다”고 환호했다.

이두아 전 의원이 단수추천된 대구 달서갑 역시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의 양자 경선으로 변경됐다.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 결정은 유지됐다.

한편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 1986년생 김미균 전 시즈온 대표를 우선 추천했다.

광주 북구갑에는 범기철 현 호남의병연구원장, 전북 익산시갑은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 전남 목포시엔 황규원 현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엔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를, 전남 여수시을엔 심정우 전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를 단수 추천했다.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는 이른바 '퓨처메이커'로 명명한 청년벨트의 일환으로, 경기 광명시을에 우선추천했다.

경선 지역은 강원 홍천군-횡셩군-영월군-평창군(유상범-홍병천),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박형수-이귀영-황헌),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김희국-천영식)으로 정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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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멍개 경우기

    뵈기만해도 주먹을 부르는 재섭는 자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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