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TK 물갈이후 “당의 변화 의지 반영했다"
주호영 공천엔 “대구 수성갑,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TK 현역의원 물갈이과 관련, "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 통합이란 우리 과제를 의지로써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관위 회의를 열어 TK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 배제한 공천결과를 발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구 경북 공천은 어느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성 있는 공천이 됐다”며 "특별히 대구 경북 지역을 보수의 심장이라고 매스컴에서 봤는데 그런 지역에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단수 경선 추천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봐도 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 통합이라는 과제를 반영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례대표 현역 임이자 의원이 김재원 의원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에 단수 추천을 받은 건 특혜 아니냐’는 질문엔 “임 의원의 특혜는 납득이 안 된다”며 “그 분이 지역구에서 열심히 일했던 부분(이 고려됐다)"고 일축했다.
그는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주호영 의원을 대구 수성갑에 전략공천한 이유에 대해선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며 "꼭 필승해야 할 지역구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공천을 했다. 본인의 승낙이나 동의 없이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 결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갑 현역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경남 김해시을에 공천한 데 대해선 “장 대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이런 분을 우선추천으로 모시게 된 것도 당의 외연확장과 이미지 쇄신, 통합의 자세를 보여주는 상징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관위 회의를 열어 TK 현역 의원 15명 가운데 6명을 공천 배제한 공천결과를 발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구 경북 공천은 어느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성 있는 공천이 됐다”며 "특별히 대구 경북 지역을 보수의 심장이라고 매스컴에서 봤는데 그런 지역에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단수 경선 추천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봐도 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 통합이라는 과제를 반영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례대표 현역 임이자 의원이 김재원 의원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도에 단수 추천을 받은 건 특혜 아니냐’는 질문엔 “임 의원의 특혜는 납득이 안 된다”며 “그 분이 지역구에서 열심히 일했던 부분(이 고려됐다)"고 일축했다.
그는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주호영 의원을 대구 수성갑에 전략공천한 이유에 대해선 “반드시 탈환해야 할 지역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며 "꼭 필승해야 할 지역구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공천을 했다. 본인의 승낙이나 동의 없이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 결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갑 현역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경남 김해시을에 공천한 데 대해선 “장 대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의 산 증인”이라며 "이런 분을 우선추천으로 모시게 된 것도 당의 외연확장과 이미지 쇄신, 통합의 자세를 보여주는 상징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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