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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송한섭-김은혜-신보라-김진태-정진석 공천

김형오 "금주내 수도권 공천 마칠 것"

미래통합당은 4일 송한섭(서울 양천갑) 전 검사, 김은혜(경기 성남분당갑)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변인, 신보라(경기 파주갑)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2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송한섭 전 검사는 '의사출신 검사'로 김형오 위원장이 영입한 케이스며, 김은혜 전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이다.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은 당초 인천 미추홀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뒤 경기 파주갑으로 지역구가 조정됐다.

4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5.18 막말 논란 김진태(강원 춘천), 안철수계 비례대표 김수민(충북 청주청원구) 의원도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 ▲이중재(인천 계양갑) ▲이은권(대전 중구) ▲장동혁(대전 유성갑) ▲이영규(대전 서갑) ▲이필운(경기 안양만안) ▲임호영(경기 안양동안갑) ▲박진호(경기 김포갑) ▲최현호(충북 청원서원) ▲박경귀(충남 아산을) ▲박상돈(충남 천안시장)도 공천을 받았다.

경선 지역은 ▲서울 동작갑▲서울 성북갑 ▲대전 서구을 ▲대전 유성을 ▲경기 의정부감 ▲경기 부천소사 ▲경기 남양주갑 ▲경기 양주 ▲경기 포천가평이다.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전 의원은 경기 부천 소사에서 최환식 전 부천시장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동작구갑에서는 두영택 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와 장진영 전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 장환진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경선하며 서울 성북구갑에선 최진규 전 서울 성북갑 당협위원장, 한상학 대한치과의원 원장이 맞붙는다.

대전 서구을은 양홍규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윤석대 전 청와대 행정관, 전옥현 통합당 국가안보위원장이, 대전 유성구을에서는 김소연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육동일 전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신용현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의정부시갑에서는 강세창 전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정영 전 경기도의원, 경기 남양주시갑에서는 심장수 전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과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 양주시에서는 김원조 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안기영 전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 경기 포천-가평군에서는 최춘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과 허청회 통합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보좌관이 맞붙는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 공천 결과가 늦어지는 데 대해선 "늦게 시작했고 도중에 통합을 거쳤기 때문에 추가모집을 해 야당으로서는 불가피하게 늦어지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이번주를 넘기지 않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 중구-영도구를 추가 공모한 이유에 대해선 "아시게 될 것"이라며 이언주 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시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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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신보라 박근혜 돈댄 단체 출신

    전북대 나와서

    전라도를 배신한 년

  • 3 1
    ㅋㅋㅋ

    춘천사람들 자존심 상하겠네요.ㅎㅎ
    이번에는 춘천 자존심 살려서 잘 찍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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