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민주당 39.9%, 한국당 32.0%...격차 좁혀져
文대통령 '긍정 46.6%, 부정 49.7%'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닷새 동안 전국 성인 2천516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46.6%였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49.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3.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핵심 지지층인 30대(▼3.4%포인트, 55.8%→52.4%, 부정평가 44.8%)에서 주로 하락했고,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4%포인트, 75.2%→69.8%, 부정평가 22.3%)에서도 떨어졌다. 직업별로는 노동직(▼3.5%포인트, 49.3%→45.8%, 부정평가 50.4%)에서,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층(▼1.3%포인트, 78.1%→76.8%, 부정평가 21.3%)에서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0.3%포인트 내린 39.9%로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1.8%포인트 오른 32.0%를 기록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어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4.8%을 기록했고, 새로운보수당은 0.2%포인트 빠진 3.9%,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2.6%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민주평화당은 1.5%, 민중당은 1.3%, 우리공화당은 1.2%, 대안신당은 0.9% 순이었고, 무당층은 11.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