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코로나19, 시간 갈수록 뚜렷한 진정세
후베이성 외 확진자 11일째 감소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5일 0시 기준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6만6천492명이고 사망자는 1천52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동안 확진자는 2천641명, 사망자는 143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대부분은 후베이성에서 발생했다. 후베이성의 확진자는 2천420명, 사망자가 139명 각각 증가했다.
후베이를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했다.
중국 전체로 보면 의심 환자는 8천969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5만6천873명이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51만3천183명이며 이 가운데 16만9천39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5일 오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518명이다.
일본이 253명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이어 싱가포르 67명, 태국 33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19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주 15명, 프랑스 11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8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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