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중로도 한국당행. "황교안과 교감"
“손학규, 출당 요구하자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라"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도 13일 자유한국당으로 가기로 했다.
안철수계인 김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1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국가 안보의 위중함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황 대표가 '당에서 함께하면 안 되겠냐. 같이 한 번 해보자’고 말을 했다. 교감을 같이 한 것”이라며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혔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한국당 입당 시기에 대해선 "제명이 되면 즉각 행동에 옮길 것”이라면서도 “이틀 전 손학규 대표와 한 시간 가량 만나 얘기를 했다. 한국당에 갈테니 출당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라. '한국당 가서 잘 하라'고 하더라”며 제명 요구가 거부당했음을 전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선 “7년 간 안철수 호위무사 역할을 해왔는데 오죽하면 가겠느냐”며 “안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는 현실 정치와 거리가 있는 이상향”이라고 힐난했다.
안철수계인 김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1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국가 안보의 위중함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황 대표가 '당에서 함께하면 안 되겠냐. 같이 한 번 해보자’고 말을 했다. 교감을 같이 한 것”이라며 한국당 입당 의사를 밝혔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한국당 입당 시기에 대해선 "제명이 되면 즉각 행동에 옮길 것”이라면서도 “이틀 전 손학규 대표와 한 시간 가량 만나 얘기를 했다. 한국당에 갈테니 출당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하더라. '한국당 가서 잘 하라'고 하더라”며 제명 요구가 거부당했음을 전했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선 “7년 간 안철수 호위무사 역할을 해왔는데 오죽하면 가겠느냐”며 “안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는 현실 정치와 거리가 있는 이상향”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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