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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박영선의 구로을에 출마 선언

"총선 승리 없이는 文정부 성공 기약하기 어려워"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31일 "긴밀한 당청 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싶다"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지역구였던 서울 구로을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윤 전 실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구로을에서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승리 없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기약하기 어렵다"며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국회를 개혁해 대한민국의 구조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의 두 차례 대북특사로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한 소중한 경험을 살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지렛대가 되겠다"며 "그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라 믿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로을은 전략공천 지역"이라며 "최종 후보가 정해지기까지의 과정은 당의 전략과 판단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공정한 과정이 될 것이라 믿으며, 저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구로을은 박영선 장관이 내리 4선을 한 민주당의 텃밭으로, 윤 전 실장은 지난 성탄절과 새해 첫날 박 장관과 함께 지역 교회, 성당 등을 찾아 지역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눠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고발 당한 상태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윤건영 니가

    총선에서 개박살나봐야 정신차릴 거다
    지금 서울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얼마나 큰지 너 모르지??
    문재인에 대해서 다들 죽일 넘이라고 그래 ~~

  • 0 0
    세월호참사 떠올리게 하는 문재앙발언

    세월호 ====> 가만히 있어라 =====> 승객몰살

    우한폐렴 ====>문재앙 "감염 위험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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