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설 민심, 한목소리로 먹고살기 너무 힘들다 했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 시선 전례없이 싸늘"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설 연휴에 만난 국민들의 관심사는 역시나 민생이었다. 저는 지난 연휴 때 쉬지 못하고 일하고 계신 지구대 경찰관, 지하철 역무원, 편의점 노동자들과 장사하시는 분들 찾아뵙고 인사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을 돌보지 않고 싸움만 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전례 없이 싸늘했다"며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만도 폭발 직전임을 전했다.
그는 "정의당의 길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적 약자의 곁을 지키고 그들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선에서 정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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