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번째 영입인사는 30대 김병민, '최연소 기초의원'
"청년 정치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
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는 정치·시사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영입배경을 밝혔다.
한국당은 "김병민 교수가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정치 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정치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제 첫 책무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과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싶은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힘을 쏟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 교수는 2010년 지방선거때 28세의 나이에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최연소 기초의원 기록을 세웠다. 그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유튜브 ‘김병민tv’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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