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공직자 150명 출마, 충견노릇 하더니"
"송재호는 사퇴시한 예외? 정권과 선관위의 자충수"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7일 공직자들의 무더기 출마와 관련, "무능한 정권의 충견노릇을 해온 사람들이 민생은 뒷전이고 오로지 총선에만 올인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자 사퇴 시한인 마지막날 어제 예비후보 등록한 문재인 정권 공직자 출신이 134명이 된다고 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람까지 합치면 15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출신 70여명이 문재인 브랜드를 내세워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다"며 "울산시장 선거공작의 핵심인물인 황운하, 좌파모임인 최기상 부장판사 등도 나간다며 사표를 냈다"고 질타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선 선거법이 규정한 ‘공직 사퇴시한(90일 전)’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은 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는데 이런 선관위를 어느 국민이 신뢰하겠는가"라며 "송재호 위원장은 유권해석에 따라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전까지 현직 프리미엄을 받게 됐다. 도대체 말이나 될 법한가. 정권과 선관위는 자충수를 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자 사퇴 시한인 마지막날 어제 예비후보 등록한 문재인 정권 공직자 출신이 134명이 된다고 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사람까지 합치면 15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출신 70여명이 문재인 브랜드를 내세워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다"며 "울산시장 선거공작의 핵심인물인 황운하, 좌파모임인 최기상 부장판사 등도 나간다며 사표를 냈다"고 질타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선 선거법이 규정한 ‘공직 사퇴시한(90일 전)’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서도 "대통령 직속위원회 위원은 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는데 이런 선관위를 어느 국민이 신뢰하겠는가"라며 "송재호 위원장은 유권해석에 따라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 전까지 현직 프리미엄을 받게 됐다. 도대체 말이나 될 법한가. 정권과 선관위는 자충수를 두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