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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 PK 60.4% "보수통합 찬성", 54.5% "검찰인사 부당"

44.3% "총선은 정부여당 심판", 20.4% "야당 심판"

<엠브레인> 조사결과, 부산·울산·경남(PK) 유권자 10명 6명은 올해 4월 21대 총선 전 보수진영 통합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뉴스1> 의뢰로 지난 12일 PK 유권자 1천15명을 대상으로 '총선 전 보수정당들 간 통합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4%(매우 찬성 22.6%, 찬성하는 편 37.8%)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보수정당간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은 29.4%(반대하는 편 17.6%, 매우 반대 11.8%)에 그쳤다.

특히 부산 유권자 64.3%가 찬성 응답을 해 울산(55.8%)과 경남(57.9%)에 비해 보수통합에 긍정적이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보수시민사회단체 주도로 만들어진 '혁신통합추진위'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절반 이상(52.8%)이었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3.8%에 그쳤다.

PK지역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에 더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심판)'라는 응답은 44.3%로 가장 높았고, '지역일꾼 선출'은 28.1%, '야당에 대한 중간평가(심판)'는 20.4%의 응답률을 보였다.

아울러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비위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등 조 전 장관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비리 및 불법을 밝히기 위한 정당한 수사'라는 응답이 55.7%로, '검찰개혁에 반대하기 위한 정치개입성 수사'(39.4%)라는 의견보다 많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지난 8일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해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선 '정치적 의도가 있는 부당한 인사'라는 의견이 54.5%로,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당한 인사(제청)권 행사'(38.4%)라는 답변보다 15%p 이상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긍정적 답변(42.9%)보다 부정적 응답(52.2%)이 더 많았고,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29.1%로 1위를 차지했지만 한국당(25.7%)과 오차범위 내였다. 한국당과 통합을 논의 중인 새로운보수당(5.8%)과 더할 경우엔 역전되는 수치였다.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에 대해선 '의석을 얻기 위한 편법'이라는 응답이 46.7%로, '불가피한 선택'(38.5%)이라는 의견보다 높았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총선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PK유권자 71.6%가 '영향이 없을 것'(별다른 영향 없을 것 58.1%, 전혀 없을 것 13.5%)이라고 응답했다.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4.0%(매우 큰 영향 5.1%, 상당한 영향 18.9%)에 머물렀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답은 81.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답은 13.1%로 10명 중 9명(94.7%)이상이 투표의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층은 연령이 높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대 66.9%, 30대 73.3%, 40대 85.2%, 50대 86.0%, 60대 이상 88.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18.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영섭 기자

댓글이 31 개 있습니다.

  • 1 1
    pk 의견 따위 중요하지 않어

    이 조사가 사실이든 아니든

    pk 여론 따위 중요하지도 않어

    수도권 전체가 여권인데 지방 의견 무시

    pk인들 자의식 과잉으로 지들 지역이 중요 하다는 망상 따위 필요없어

  • 3 2
    앰뷸런스인지 엠뷰레인인지

    여론조사 신뢰도는 신뢰 10% 불신 74% 기타 모르겠음.
    내가 아는 열 명을 조사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0.37%

  • 5 0
    패스트트랙..

    유치원 3법..
    빠르게통과..
    비례당명꽝..
    해피뉴이어!!

  • 2 0
    황교안 자한당대표 업적..

    연동형 선거법..
    공수처법(=검찰 기소독점 폐지)..
    유치원3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법..
    일사천리 통과

  • 2 0
    윤석열 검찰총장 업적..

    공수처설치..
    검찰기소독점권폐지..
    검경수사권조정..
    형사소송법조정..
    검찰청법 수정..

  • 5 0
    엠브레인은 뭔 듣보잡 여론조사기관이냐

    뷰스앤뉴스 박태견이가 만든 자회사냐?

  • 4 0
    뷰스는 맨날 자유당 유리한 여론조사만

    일부러 찾아서 올리는구나. 여기도 이제 뉴데일리 짝퉁됐네.

  • 3 4
    전라도는 끝났고

    PK가 나라를 구할 차례다.
    이 위선과 허위, 악의로 가득한 오만방자한 정권을
    강력히 응징해주길.

  • 4 2
    사이비 언론

    엠브레인 사이비 언론 여론조사 우리국민은 관심없다

  • 3 0
    기사를 잘봐요.

    전국이 아닌 부산·울산·경남(PK) 지역만의 여론조사입니다

  • 4 1
    TK, PK에 사는 것들이

    어디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것들이더냐.
    자유당 쓰레기들과 한패거리 쓰레기들.
    (나도 경상도에 산다마는)

  • 3 4
    ㅋㅋㅋ

    아래 문베달창새캬!
    여론조사도 니놈들 유리하면 믿고, 불리하면 안믿는다냐?
    하릴없으면 나가 노가다라도 하거라!!!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 6 2
    신뢰낮은 여론조사로...

    대선조작 안철수를 띄우던

    생각이 나네...

    뷰스는 왜그럴까?

  • 4 1
    가야 김씨

    PK는 가야로 독립하자. 제발.

  • 4 3
    공정한수사를 하지않는 검찰행태는

    밑장빼기나 마찬가지..
    해결책은 오함마..아니..
    추장관..

  • 2 1
    반년동안 에이스검사들이 수사한결과가

    조지 워싱턴대 업무방해의혹..인가?..
    나라를 다 뒤집어놓고?..

  • 1 0
    김어준뉴스공장 2019-11-26

    [ 20년간 수사를 했던 경찰의 증언 ]
    검찰이나 검찰친인척 주변부혐의를 발견하고
    아무리 열심히 수사해도..
    기소단계로 가기전에 전부차단되는 경험을 했고
    현재 입안된 공수처법도 일부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남아있는 불완전한 개혁이지만..
    반드시 통과되야..전관협잡으로 100억대 수임료를
    받는 무소불위 사법협잡 적폐를 막을수있다.

  • 1 0
    별장성범죄 은폐(불기소)수사라인 공개

    PD수첩 ‘별장 성접대’ 리스트, 동영상·집단사진, 은폐 수사라인 공개
    피해여성 “그룹 성관계에 여자들끼리 하게도..
    찍은 동영상 가족들에 뿌리기도”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862

  • 1 0
    검사 기소율은 0.13%…

    '검사 성매매법' 따로 있나?...
    http://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549832_24634.html

  • 1 0
    홍씨말이 맞다..

    윤석열총장의 검찰은..
    검찰역사상..
    표창장관련 동일사건에..
    날짜부터 아구도 안맞는 두개의 공소장을 낸..
    검찰치욕은 해방이후 처음이고..
    수만건의 사모펀드의혹 기사로 나라를 뒤집어놓고
    공소장도 못내고 있으므로..
    해방이후 윤석열 같은 검사 본 일 없다..는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6732

  • 1 0
    울산 검사가 고래고기 압수물

    30억원 어치를 피의자에게 이유없이 돌려주고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니까..
    해당검사는 해외연수한다고 도망쳐버린것은..
    말안하나?..
    http://file.ssenhosting.com/data1/pb_25013/LIVE09.mp3
    [알릴레오 라이브 9회] 고래는 알고있다 (19.12.03)

  • 2 0
    한가지 웃기는것은..

    매년 검찰인사때마다..
    자리이동은 있어왔고..
    공직의 일상일뿐인데..
    미꾸라지에 소금친것..
    처럼 과민반응하는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6779

  • 2 2
    엠브레인이 내기억으론

    문화일보하고
    여론조사했던데 아니냐??
    ..
    거의 모든조사가
    문통지지율60.70% 일때
    여기만
    터무니없게 낮게 나왔던 그 기관.
    ..
    뉴스1이 그래서 여기다
    의뢰한거지..
    ..
    그것두 총선에서
    민주당과반확보 바로미터인pk지역
    에서 선동질 하는거여..

  • 3 2
    적폐참수

    문재인 정부..
    2020년 4월 진정한
    친일반역세력 청산시켜
    선진강국 이룩하자

  • 3 2
    야당 심판론이 대세인디...

    듣보잡 여론조사로 대세를 거스르겠다고? ...에라이~ ...

  • 2 0
    ★ 대구 팔공산 개불알꽃

    지역감정을 부추키는 '개'같은 잡놈 !!
    news.zum.com/articles/52437932

    狂박사모, 노골적으로 지역차별 말라 !!
    - 【사진】 狂박사모 집회에 '동원'된 수백대 버스 中에 전라도 버스는 단 한대도 없어...
    amn.kr/27171

    더럽게 꼴갑 떠는 세 인간은 영남 출신인가... 호남 출신인가 ?
    twitpic.com/axkrdp

  • 2 0
    ★ 송악산 의적 임꺽정

    박근혜 선거구호 “박정희(경상도)냐, 金大中(전라도)이냐 ?”
    t.co/j0aoWQGm

    자유한국당 나경원, “서울 구청장 25명中 20명이 광주-全南-全北 출신”
    amn.kr/35078

    지역감정 부추키는 순악질 개잡년
    news.zum.com/articles/54734901

  • 1 0
    ★ 부산 자갈치 금순엄

    2000년 총선때 부산 한나라당 허태열 후보, 청중에게 지역감정 부추켜
    “前보다 살림살이 나아지셨다는 분 손 한번 들어보십시오”라고 물은 뒤
    누군가 “네”라고 답하자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 분 아닙니까 ?”... 노무현 낙선 !!
    hani.co.kr/arti/PRINT/574360.html

    우리가 남이가
    vop.co.kr/P00000494933.html

  • 1 0
    ★ 부산 국제市場 순대국밥

    부산 택시기사, “부산에서 自由韓國黨이 아직은 더 혼나야 된다는 분위기가 많습니더”
    vop.co.kr/A00001290805.html

    나는 나라 다 팔아먹어도 □□□□이에요
    theacro.com/zbxe/5224168

    우리가 남이가
    -경상도 □□□ 뽑아야
    -□□□ 앞잡이는 꺼져라
    hani.co.kr/arti/PRINT/600287.html

  • 4 0
    ★ 서울마포 토박이 알깍쟁이

    민주당 지지율 ‘자유한국당 2배’... 민주당 39.9%→ 한국당 18.9%
    hani.co.kr/arti/PRINT/922850.html

    총선 심판, 야당(한국당) 51%→ 여당(민주당) 35.2%
    v.daum.net/v/20200102143630662

    또 이런 꼴 안 될라면, 꼭- 박살내자 !!
    news.zum.com/articles/29974587

  • 20 9
    으 ~ 악

    소심하고 심약하고 우유부단한 문재인
    트럼프놈에게 터지고 아베놈에게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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