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무려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작품·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수상 초읽기 분위기
우선 '기생충'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작품상 후보로 지명돼,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후보로 지명돼,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데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계적 명장들과 경합하게 됐다.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 '나이브스 아웃', '결혼이야기',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편집상 후보로도 지명돼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와 경합하게 됐다.
미술상 후보로도 올라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제영화상 후보로도 지명돼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레미제라블'(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와 경합을 벌인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를 다룬 한국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도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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