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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PK 차출 요청 거절. "김포시민에 예의 아냐"

"부산경남 유권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당의 PK(부산경남) 차출 요구를 거절했다.

경기 김포갑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준비를 하는 당의 전략에는 공감하지만 그런 요구를 수락하는 것은 김포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차출 거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김포에 연고가 없는데 김포시민들은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고, 제가 가장 어려울 때 따뜻하게 안아준 곳"이라며 "부산경남 유권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그곳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이 대표가 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에 의견을 공식전달했냐는 질문에 "의정보고대회에서도 얘기했고, 직접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당에 전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에서 재차 요구를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그건 고민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며 "'선공후사 선당후사'가 원칙이긴 하지만 제가 경남에서 인기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역에서 열심히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며 거듭 차출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6일 최고위에서 "부울경 지역에 선거를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포에 계신 김두관 의원을 부산경남 지역으로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 지도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두관아

    이건 문빠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문빠들이 원하는 건
    우리 이니에 대한 무작정 충성과
    문빠들에 대한 무작정 예의지,

    무슨 시민이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예의가 아니거든.

  • 2 1
    문베 달창들아

    이젠 김두관이도 적폐지? ㅋㅋㅋ

  • 1 3
    괜한 억지춘향이 만들지마라

    손학규 전례를 참고해서 말이다

  • 7 4
    김두관은 김포에 놔둬야한다

    일전에 손학규는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성남분당에서 어렵게 당선되었으면서도
    재선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이상한 바람따라 흔들리면서
    지역구를 수원으로 옮겨가서 낙선한후
    만덕산거사가 되어버렸었다

    PK지역은 PK현지에서 텃밭다지며 열심히 노력해온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김두관은 괜히 흔들지말고
    김포에서 더 열심히 하여 반드시 당선되도록 김포맨으로 놔둬라

  • 9 1
    자식

    그렇게 예의를 차리는 놈이 경남도 지사 대통령 출마한다고 쫄싹기리면서 중간에 그만 두었지, 김포 시민에게만 미안하고 경암도민은 졸로 보이던, 자기 욕심 차리기 위해서는 걷어 차도 내가 어려울 것 갗으니 안가겠다는 말이지

  • 6 0
    바람

    김두관씨도 김포에서 원하지 않았는데 왔었잖아...
    예의차릴 필요없어.

  • 7 0
    겁 먹었냐

    하긴 김두관 지가 한짓이 있으니 못가지

  • 1 4
    문 종 대 왕 신년기자회견

    이 명 박 이 멍 청 한 놈 23 년 징 역 형 받 으 니 기 부 니 어 떠 하 냐? 이 명 박 그 네 오 붓 하 게 감 빵 동 기 일 백 살 에 출 소 하 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 5
    문 종 대 왕 신년기자회견

    . . 김정은 위원장이 방한 할때 꽃길 만 걷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요인테러용 드론잡을 요격미사일도 배치완료했습니다. 위원장은 그저 핵설계도만 가지고오시오. 금니에 마이크로필름으로 ICBM, MRV를 남한에 넘기시면 가시는 길은 꽃상여로 대우해드리겠소. 김 구 국장으로 말이오. . . . . .

  • 3 1
    외면

    당해서 서운했구나?

    윤석열 만도 못한 취급받아서...

  • 10 4
    ㅋㅋㅋㅋ

    네 다음 류촉새랑 파트너로 최성해 총장 협박하신
    전문대 출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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