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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美군사기지 공격에 주가 급락, 환율 급등

코스닥은 3.39% 급락하며 4개월래 최대 낙폭

이란의 미국 군사기지 공격에 8일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다시 크게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3포인트(1.11%) 내린 2,151.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7포인트(0.89%) 내린 2,156.27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37.72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397억원, 1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천630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급락을 막았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2.50포인트(3.39%) 급락한 640.94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루 지수 하락 폭은 작년 8월 26일(-26.07포인트·-4.28%)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3억원을 순매도, 주가 급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5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달러당 1,170.8원에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2020대선이 있는 트럼프는

    전쟁할듯이 말하지만..
    cnn보도에서는 미국정부가 긴장완화를 말하는 엇박자를 보이는데..
    전쟁을 시작한다면 미국인들의 희생은 불가피하며
    트럼프의 대선명분은 엉망이 되기때문인것 같고..
    결국 국제유가만 폭등시켜놓고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을 호르무즈해협에 끌어들이는것도 석유때문..아닌가?..

  • 0 0
    트럼프는 공격준비가 됐다고 하지만

    미국정부는 긴장완화 방법을 찾고있다.
    The administration has sought to cast that strike
    as an attempt to de-escalate tensions with Iran
    https://edition.cnn.com/2020/01/07/politics/rockets-us-airbase-iraq/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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