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연철, 핫바지 장관의 잠꼬대 같은 넋두리"
"외세의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구걸과 생색내기만"
북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지난 한 해 빈둥거리며 헛된 세월을 보낸 남조선 통일부 장관이 새해에 들어서며 남북관계에서의 새로운 사고를 역설하고 있어 민심으로부터 염치도 지각도 없는 핫바지 장관의 잠꼬대 같은 넋두리라는 드센 비난을 받고 있다"며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실명으로 원색비난했다.
이 매체는 이날 '빈손에 빈말' 제목의 영상에서 김 장관이 신년사에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김연철을 비롯한 남조선 당국자들의 행적을 놓고 보면 온 한해 외세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구걸과 생색내기, 접대와 봉사밖에는 한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북남관계문제에서 해놓은 일이 전혀 없는 너무도 깨끗한 빈손뿐이었다"고 힐난했다.
이 매체는 "그런데도 통일부 장관이랍시고 그 무슨 새로운 사고에 대해 떠들고 있으니 참말로 주변 감각을 잃고 허둥대는 몽유병 환자로밖에 달리 부를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남북관계에서의 새로운 사고가 아니라 가엾은 자신의 처지를 똑바로 돌이켜볼 줄 아는 정상적인 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의 이같은 비난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신년사에서 남북협력 강화를 제안한 후에 나온 것이어서, 문 대통령 제안에 대한 우회적 비난이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이 매체는 이날 '빈손에 빈말' 제목의 영상에서 김 장관이 신년사에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 데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김연철을 비롯한 남조선 당국자들의 행적을 놓고 보면 온 한해 외세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구걸과 생색내기, 접대와 봉사밖에는 한 것이 없기 때문"이라며 "결과적으로 북남관계문제에서 해놓은 일이 전혀 없는 너무도 깨끗한 빈손뿐이었다"고 힐난했다.
이 매체는 "그런데도 통일부 장관이랍시고 그 무슨 새로운 사고에 대해 떠들고 있으니 참말로 주변 감각을 잃고 허둥대는 몽유병 환자로밖에 달리 부를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남북관계에서의 새로운 사고가 아니라 가엾은 자신의 처지를 똑바로 돌이켜볼 줄 아는 정상적인 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의 이같은 비난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신년사에서 남북협력 강화를 제안한 후에 나온 것이어서, 문 대통령 제안에 대한 우회적 비난이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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