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의당의 일방적 양보요구, 개혁만 늦출 뿐"
"석패율제 재고하라" 거듭 정의당 융단폭격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일방적인 양보 요구는 시급하기만 한 우리 개혁의 시간을 늦출 뿐"이라며 거듭 정의당을 압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조속히 협상을 타결해서 국회를 극우의 광기에서 구출할 수 있어야 한다. 국회를 극우의 광기에서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자는 그 초심을 잃고 거꾸로 개혁을 훼손하는일은 절대 해선 안 된다"며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혁의 이름을 앞세워 일방에서 무리한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며 "타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지극히 제약하는 상황인데 지역주의 완화라는 근본취지를 퇴색케 하는 석패율제는 재고해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며 정의당에 석패율제 요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대의를 살리고 민의를 반영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왜곡하려는 정치 공방도 자제하길 요청한다"며 정의당의 민주당 비판에 불쾌감을 나타낸 뒤, "4+1 협의체가 초심을 잃고 정체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이제 모두 개혁하고자했던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이춘석 기재위원장도 "협상에서는 99대 1이라는 법칙은 없다. 더욱이 지금 선거법 개혁은 제도 도입의 취지 자체가 소수정당에게는 유리하지만 다수당인 우리에게는 매우 불리한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며 "특히 민주당의 연동률에 있어서 30석 단위로 제한하는 것은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도입하게 한 소수자를 대표하는 최소한의 룰을 달라는 주장"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한다"며 "정의당 및 소수야당들이 국민 모두가 원하는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선거제가 좌절되면 검찰개혁도 좌절될 텐데 이것을 강 건너 불구경 하지 않을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조속히 협상을 타결해서 국회를 극우의 광기에서 구출할 수 있어야 한다. 국회를 극우의 광기에서 지키기 위해서라도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자는 그 초심을 잃고 거꾸로 개혁을 훼손하는일은 절대 해선 안 된다"며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혁의 이름을 앞세워 일방에서 무리한 희생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며 "타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지극히 제약하는 상황인데 지역주의 완화라는 근본취지를 퇴색케 하는 석패율제는 재고해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며 정의당에 석패율제 요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대의를 살리고 민의를 반영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왜곡하려는 정치 공방도 자제하길 요청한다"며 정의당의 민주당 비판에 불쾌감을 나타낸 뒤, "4+1 협의체가 초심을 잃고 정체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이제 모두 개혁하고자했던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이춘석 기재위원장도 "협상에서는 99대 1이라는 법칙은 없다. 더욱이 지금 선거법 개혁은 제도 도입의 취지 자체가 소수정당에게는 유리하지만 다수당인 우리에게는 매우 불리한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며 "특히 민주당의 연동률에 있어서 30석 단위로 제한하는 것은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도입하게 한 소수자를 대표하는 최소한의 룰을 달라는 주장"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한다"며 "정의당 및 소수야당들이 국민 모두가 원하는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 선거제가 좌절되면 검찰개혁도 좌절될 텐데 이것을 강 건너 불구경 하지 않을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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