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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6거래일 연속 주식 매도, 4년만에 최장

트럼프의 '홍콩인권법' 서명에 시장 불안감 커져

외국인이 16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가 2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5포인트(0.43%) 내린 2,118.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천290억원어치를 순매도, 주가하락을 견인했다. 기관은 846억원, 개인은 281억원어치 순매수로 맞섰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총 3조5천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2015년 12월 2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의 22거래일 연속 순매도(3조7천55억원) 이후 근 4년만에 최장 기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21포인트(1.11%) 내린 640.1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179.0원에 마감하며 1,180원선에 바짝 다가갔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1
    방관자

    개인 투자자가 망하는 이유는 조급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부채질 하는게 언론이다.
    절대로 미수로 사지마라, 깡통되기 쉽상이다.
    저평가된 한국의 주식은 반드시 제자리를 찿는다.
    안보 사기꾼들이 왜놈들과 짜고서 불안을 증폭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상수로 만들었지만,
    언젠가는 코리아 프리미엄이 반드시 주식에 반영될게다.

  • 1 0
    방관자

    그러케 불안하면, 네들이 가진 주식을 전부 매각하라.
    2008년 미국에서 수많은 집이 재활용 쓰레기 처럼 버려졌지만,
    자기돈으로 투자하거나, 버틴 사람들은 대박났다.
    세상은 단순하지 않타.
    한국의 위상이 비약처럼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한류 콘텐츠, 방산 무기, 화장품, 의류, 조선등은 꽃을 피웠고,
    수소차, 특수 건설 시공능력(공항 건설)이 다음이다.

  • 1 1
    박태견님

    아무 맥락도 없는 기사

    왜 파는 줄도 모르고
    어쨌든 그렇다더라 찌라시 수준기사입니다

  • 0 2
    그래도

    이해찬 말대로
    코스피 지수는 방어할거다
    선거에 개돼지들 여론조사보다
    중산층들이 투자하는 코스피지수가
    바로미터라고 하더라

    20년 집권 운운하며 선거자금과
    코스피지수 방어자금 이미
    적쟎히 비축해주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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